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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서적으로 건강한 교회” 1-4-2026 | 운영자 | 2026-02-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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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도 교회 표어를 “정서적으로 건강한 교회”로 정했습니다. 정서란 무엇입니까? 사람이 어떤 상황을 경험할 때 마음속에서 느끼고 생각하고 반응하는 내면상태입니다. 감정 자체는 죄가 아니지만, 감정을 어떻게 해석에 따라 성숙도가 결정됩니다.
정서적으로 건강한 사람은 자신의 감정을 숨기지 않고 건강하게 다룰 수 있는 사람입니다. 감정을 억압하거나 폭발하지 않고 안전하게 표현합니다. 다윗처럼 하나님께 기도로 탄원합니다. 일기나 글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돌아봅니다. 혹은 관계를 파괴하지 않고 대화로 회복을 시도합니다. 결국 이런 과정을 통해 영혼에 숨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회복 탄력성을 만드는 것입니다. 저는 2026년이 말(馬)처럼 열심히 달리지만 말고, 말(言)을 많이 하지도 말고, 우리 정서를 돌아보는 시간을 더 많이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말을 많이 해야 하는 제가 지키기 어려울지 모르지만, 말보다는 언어 뒤에 의미를 돌아보고 묵상하는 시간을 더 가지려 합니다. 어떤 면에서 시를 써보는 것입니다. 시는 말로 다 설명할 수 없는 마음을 농축된 언어로 표현하는 것입니다. 며칠 전에 암투병하는 동역자 목사님이 보내준 글이 좋아 나눕니다. 정서적으로 건강한 우리 모두 되기를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나의 바람이 / 나뭇가지를 흔들어 놓고 / 지나가는 바람 남은 것이 없습니다. 나의 절망이 / 갯벌을 뒤덮은 밀물 / 출렁거렸지만 썰물로 빠져나갑니다. 나는 / 가만히 서서 / 지나가는 바람을 몰려오는 밀물을 / 받아들입니다. 포옹합니다. / 환영합니다. 그분의 / 선하심이 / 나의 희망이므로 목사님의 격려와 기도 교제는 저에게 하나님 아버지께서 저에게 베푸시는 배려입니다. 2025년 한 해 베풀어 주신 사랑에 빚을 집니다. 고맙습니다. 섬기시는 교회에 평안이 가득하시길 기도합니다. Happy New Year !!!
이현수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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