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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나의 고민 나의 사랑” 12-28-2025 운영자 2026-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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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중 손안에 잡힌 책 중에 교회, 나의 고민 나의 사랑”(필립 얀시)이 있었습니다. 신앙 생활하면서 책 제목 같은 고민을 많이 하셨을 것 같습니다. 교회 모습에 실망하고 상처받으면 교회를 떠나고 싶은 마음이 얼마나 많이 들었습니까? 그런데도 교회를 떠나지 못하는 이유는 교회가 완성된 공동체가 아니라, 은혜가 필요한 공동체이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교회는 거룩한 사람들만의 모임이 아니라, 은혜 없이는 살 수 없는 죄인들의 공동체이기에 여전히 다녀야 합니다.

 

어렸을 적부터 교회 생활하면서 솔직히 제도권 교회를 그만 나가고 싶었던 순간이 많았습니다. 사춘기 때 제사상을 엎어버리고 싶었던 충동처럼, 주일 예배 때 종교적 의례 같은 예배 순서와 상투적 기도에 힘들어했던 순간도 많았습니다. 그러다 목회자가 되어 이제는 제가 그런 위선적 예배를 드리지 않나 긴장하게 되었습니다.

 

필립 얀시는 이런 갈등을 극복할 대안으로 네 가지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준비하는 때 저와 여러분도 교회관을 돌아보기 바랍니다.

 

1. ‘’(Up)를 바라보는 교회입니다. 전체 회중을 기쁘게 하는 것이 아니라 가장 중요한 청중인 하나님 중심으로 예배한다면 부흥은 일어날 것입니다. 하나님의 강력한 임재가 있는 예배를 드린다면 저와 여러분 대부분의 고민은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2. ‘주위’(Around) 연약한 사람을 품는 교회입니다. 교회의 독특성은 상처 입은

사람들이 모여 은혜로 연결된 공동체입니다. 우리가 극복해야 할 것은 다양성입니다. 다름이 틀림이 아니라 서로의 약점을 보완하는 강점으로 받아들일 때 교회는 성숙이란 평가를 받게 됩니다. 저희는 목장이란 소그룹공동체에서 서로를 돌아보게 될 것입니다.

 

3. ‘’(Out)을 내다보는 교회입니다. 교회가 세상을 향해 은혜를 흘려보낼 때 교회다움을 지켜낼 것입니다. 이것은 푸드 팬트리같은 물량적 사역만이 아니라, 이웃과 열방을 위해 우리가 가지고 있는 은사와 재능을 흘려보내는 모든 것을 포함합니다. 지역을 조사, 전도하고 중보기도하고 캠퍼스와 목회자를 지원하는 사역을 포함합니다.

 

4. ‘’(In)을 돌아보는 교회입니다. 자신의 죄와 연약함을 민감하게 성찰하는 것입니다. 자신을 정직하게 들여다보는 시각을 갖는 것입니다. 내년에는 특히 정서적으로 취약한 부분의 회복을 위해 성찰하는 시간을 많이 가지려고 합니다.

 

결국 위의 네 가지 중 하나만 잘하는 것이 아니라, 네 방향이 균형을 잘 이루는 교회가 건강한 교회입니다. 여러분이 기대하는 교회는 어떤 모습입니까? 우리가 생각하는 교회와 주께서 기대하는 교회 모습이 같기 바랍니다. 교회가 고민이 아니라 성경적으로 성숙한 모습 되어 우리 모두의 기쁨과 자랑, 축복되기를 기대합니다!

 

이현수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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