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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영적 신부로 드려지기 바랍니다” 6-1-2025 운영자 2025-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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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6월이 시작되는 첫날(초하루, 월삭) 첫 주일입니다. 6월이 하나님의 섭리와 임재 가운데 삶의 모든 영역에서 승리하며 영광 돌리는 달 되기를 축복합니다!

 

여러분은 6월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십니까? 봄이 지나고 여름이 시작되는 계절입니까? 자녀들 방학이 시작되는 때입니까? 미국에서 6월은 프라이드 먼스’(Pride Month)LGBTQ+가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는 달입니다. 1999년부터 클린턴 대통령이 6월을 게이와 레즈비언의 달로 지정했고 지금까지 기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6월은 Pride Month가 아니라, ‘신부의 달’(Bride Month)입니다. 더 나아가 영적 신부의 달’(Spiritual Bride Month)이 되어야 합니다. 성경적 성과 결혼관이 회복되어야 합니다.

 

지난 주일 말씀을 전한 주성철 목사님은 동성애 합법화 이후 미국의 사회적 변화와 그에 따른 기독교 공동체 방안에 관해 대응하는 사역을 선지자같이 감당했습니다. 비둘기처럼 순결하지만 뱀처럼 지혜롭게 반성경적 사건과 시대 흐름에 맞서 성경적 원칙과 복음의 해결책을 제시했습니다. 동성애자를 무조건 정죄하는 것이 아니라 진리의 말씀을 통해 죄로 명확히 규정하지만, 죄인을 사랑하시는 예수님의 마음으로 그들을 품고 회개하여 돌아서도록 돕는 사역을 섬겼습니다. 진리와 사랑을 함께 붙드는 태도입니다. 그러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자신과 가정이 성경적 복음주의 크리스천의 가치관으로 무장하는 것입니다. 성과 결혼에 관한 성경적 가르침과 지침을 알고 그대로 적용하며 사는 것입니다.

 

성경은 우리(교회)와 주님과의 관계를 신부와 신랑, 혼인 관계로 묘사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혼인은 가장 깊고 친밀한 언약 관계이기 때문입니다. 이 관계를 위해 신부는 신랑을 위해 정결하게 드려져야 합니다.(5:27) 신부의 정체성은 순결에 있기 때문입니다. 오직 자기 신랑만을 사랑하고 그에게 집중하는 마음이 신부가 가져야 할 태도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가져야 할 신부의 영성입니다

 

6월 한 달간 에스더서를 통해 영적 신부가 가져야 할 영성을 나눌 것입니다. 주의 영적 신부가 얼마나 영광스럽고 위대한지, 영적 신부의 정체성과 그가 가진 권세가 얼마나 큰지, 영적 신부가 누릴 승리와 상급이 어떤지 살펴보게 될 것입니다. 매 주일 기대하며 말씀을 받기 바랍니다. 그리고 선포되는 말씀대로 단장하는 6월의 영적 신부 되기 바랍니다. 매 주일 그리고 삶 현장의 신부 대기실에서 뵙겠습니다!

 

이현수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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