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교회는 목장별로 각각 제임스 전, 마크 한, 데이빗 선교사님 부부를 후원하며 중보기도하고 있습니다. 얼마나 귀한 분들이고 함께 동역하는 것이 큰 축복인지 모르겠습니다. 지난주에도 세 분 선교사님 통해 소식을 들으며 안부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1. 먼저 제임스 & 크리스티나 선교사님은 이번 학기 CDTS를 마치면 6/26-7/22일까지 한국에서 열리는 N2N 사역을 섬기게 됩니다. Nation to Nation은 여러 열방의 YWAMer들이 한국에 모여 한국 안에 하나님의 오리지날 디자인이 성취되기를 축복하며 기도하는 국제 연합 행사입니다. 이 기간에 외국인들을 돕는 사역을 감당하는 전 목사님 가정 사역과 필요한 $7,000 경비가 채워지도록 기도하기 바랍니다.

2. 마크 한 & 크리스틴 선교사님도 6주간의 선교 일정을 마치고 지난 목요일(5/29)에 코나로 돌아오셨습니다. 7월 초에 다시 출국하여 한국과 일본 사역 여정, 특히 8월 JASTA 모임에서 어린이 사역을 담당하실 때 성령의 기름 부으심이 있기를 구하기 바랍니다. 이분들은 이 시대 다음 세대를 세우는 귀한 사역자이십니다. 가는 곳마다 Father’s Heart를 가지고 상한 세대를 치유하고 회복하여 열방을 향한 사역자로 세우는 일에 쓰임 받도록 기도하기 바랍니다.

3. 이디오피아의 데이빗 & 난영 선교사님은 선교 보안상 자세한 기도 제목을 공적으로 나눌 수 없기에 양해 바랍니다. 이분들은 오랫동안 H 모슬렘을 위해 사역했습니다. 지역 특성상 공개적으로 복음을 전할 수 없고 눈에 보이는 사역의 큰 열매를 기대할 수도 없지만, 거의 이십 년 가까이 이분들 통해 하나님 나라는 자라갔습니다. 복음을 받고 제자훈련을 통해 세워진 한 영혼 한 영혼이 하나님 나라 거목으로 세워지고 있습니다. 이분들이 지치지 않고 기쁨으로 사역하도록 두 자녀를 위해서도 함께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4. UPS 단기선교팀이 저희 교회를 방문합니다.(6/28-7/4) 지난주일 운영위원회 때 이분들 사역을 놓고 논의했습니다. 저희 교회를 한 주간 방문하면서 여러분의 필요를 채울 것입니다. 주일예배 때 바이올린과 찬양으로 올려드리고, 오후에는 성도들 가정을 심방하며 선물과 축복을 나눌 것입니다. 몸과 마음이 아픈 분을 위해 기도하며, 교회 보수와 청소가 필요한 부분을 도울 것입니다. 저와 오랫동안 동역했던 청년들인데 뉴욕에서 날라와 여러분들을 섬길 것입니다. 한 주간 빅 아이랜드와 힐로를 지역 스터디 하며 이 땅을 위해 어떻게 전략적으로 기도해야 할지 지혜를 모을 것입니다. 어떤 면에서 T2T(Town to Town) 사역이 될 것입니다. 힐로를 묶고 있는 견고한 진을 파하고, 힐로를 향한 하나님의 오리지날 디자인이 성취되도록 섬길 것입니다. 이 일은 여러분과 함께 동역하는 것입니다. 기대하며 기도로 준비하기 바랍니다!

이현수 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