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 전쟁에서 승리하기 바랍니다” 7-13-2025 | 운영자 | 2025-08-31 | |||
|
|||||
저희는 지난 주간까지 선교 부흥을 경험했습니다. 그렇다고 좋은 일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선교팀 중에 성악과 바이올린으로 섬긴 박경현, 소영 부부는 오갈 때 비행기표 티케팅에 문제가 생겨 거의 두 배의 경비를 냈습니다. 인솔자인 김경환 목사님도 한국에 도착해 택시 타고 귀가하던 중 큰 트럭이 돌진해 위험한 순간을 맞이하기도 했습니다. 교인들 가운데도 예기치 않던 어려움을 겪은 분이 계실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부흥 이후에도 영적 공격이 찾아올 수 있습니다. 교회사나 사역 현장에 나타나는 영적 원리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사탄은 부흥의 열매가 지속되지 못하도록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부흥의 확산을 막기 위해 시험 거리를 심으려 합니다. 이런 영적 전쟁에서 어떻게 싸워 승리할 수 있을까요? 다음 원리를 기억하기 바랍니다. 첫째, 영적 정체성을 분명히 하는 것입니다. 영적 공격은 거짓말과 속임으로 옵니다. “하나님이 살아계신 것 맞아? 나의 기도를 들어주지 않으셔. 하나님은 나를 떠나셨어.” 비교의식과 실패, 낙심된 상황으로 우리를 공격합니다. 이 모든 것은 “네가 진짜 하나님의 자녀 맞아?”라는 주께서 받으신 시험과 같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라는 정체성을 흔드는 공격입니다. 어떻게 이길 수 있습니까? “나는 상황과 환경, 사람들의 평가에 상관없이 여전히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녀다”라고 선포하는 것입니다. 둘째, 하나님의 전신 갑주로 무장하는 것입니다. 시험이 올 때는 영적 면역력을 높일 때입니다, 에베소서 6장 말씀에 따라 머리부터 발끝까지 무장해야 합니다. 구원의 투구, 의의 흉배, 진리의 허리띠, 믿음의 방패, 복음의 신, 성령의 검 등 신앙인에게 전신 갑주는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기억하십시오. 전쟁은 치열하지만, 우리의 승리는 이미 보장되었습니다. 우리는 이미 승리하신 예수 안에서 싸우는 것입니다. 셋째, 공동체 안에서 함께 싸우는 것입니다. 사탄은 홀로 있는 사람을 노립니다. 아말렉은 뒤에 처진 약자를 공격했습니다. 나의 연약함을 영적 친구에게 나눠야 합니다. 영적 동무, 기도 파트너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것이 내가 사는 길입니다. 영적 생존은 옆의 있는 친구의 기도에 달려 있다고 믿고 함께 기도하며 나가야 합니다. 주께서도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마 18:20)고 권면하지 않으셨습니까? 위에서 살펴봤듯이 사역의 승리 후에도 영적 공격이 찾아올 수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가 확장될수록 어둠의 나라는 반격합니다. 여러분이 느끼셨을 것입니다. 개인과 주변 사람들, 공동체에 위협을 가하는 일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두려워하지 마시고 오히려 감사하며 깨어 기도하기 바랍니다. 철저하게 재무장하며 하나님 언약의 말씀으로 우리 영혼을 채우기 바랍니다. 이미 승리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찬양으로 영광 돌리기 바랍니다. 그러면 하나님 역사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이현수 목사 드림.
|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