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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마음을 갖기 바랍니다” 5-5-2024 운영자 2024-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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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hilokcc.com/bbs/bbsView/76/6396170

힐로한인기독교회가 창립된지 105주년을 맞이했습니다. 대한민국이 19193.1 독립 선언으로 건국의 시초가 된 것같이 힐로 교회도 빅 아일랜드에 하나님 나라 세움을 위해 그때 세워졌습니다. 고 이승만 박사와 사탕수수 노동자들 중심으로 세워진 우리 교회 초창기 구성원들은 어떤 마음으로 신앙 생활했을지 돌아보게 됩니다. 처음 정신을 가지고 새롭게 기도하기 바랍니다.

 

‘Healing’(총체적 치유): 저는 힐로가 영혼육 총제적 치유가 일어나는 장이 될 것을 확신합니다. 마라의 쓴 물 같은 우리 삶에 고통스러운 부분이 십자가 은혜로 치유되고 온전히 회복되는 장으로 우리 교회를 사용하셨고 앞으로 계속 쓰임 받기를 기도하기 바랍니다.

 

‘Intimacy’(주님과의 친밀한 교제): 치유와 회복의 비결은 주님과의 친밀한 교제에 있습니다. 그것은 개인과 공동체 예배를 통해 주어지게 됩니다. 힐로 교회는 계속해서 개인이 주님과 인격적 교제를 갖고 동시에 공동체가 이 시대 마가 다락방같이 주님의 임재로 충만한 장이 되도록 예배에 집중하려고 합니다.

 

‘Listening’(하나님 음성 들음): 하와이는 슬로우 영성을 누릴 최적의 장소입니다. 화려한 거리 조명을 꺼야 밤하늘의 청청한 별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 삶에 소음을 줄여야 주의 세미한 음성을 들을 수 있습니다. 양에게 목자의 음성은 생존권입니다. 자연과 환경, 사람과 말씀을 통해 들려주시는 하나님 음성을 잘 듣고 하나님뿐 아니라 서로가 서로에게 잘 소통하기를 기대합니다.

 

‘Operation’(사역): 결국 하나님의 기대는 저희를 통해서만 이루기 원하는 사역을 잘 감당하는 데 있습니다. 힐로는 어쩔 수 없이 지리적 환경에게 주어진 사명이 있습니다. 환태평양 시대에 미국과 한국을 잇는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교회 초창기 멤버들이 건국을 위해 독립 자금을 보내고 기도했던 것처럼 아직도 분단된 북한과의 평화적 통일과 복음 한국, 더 나아가 선교 한국의 사명 감당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HILO(힐로), 이곳이야말로 하늘과 땅이 맞닿고 동서를 연결하는 중보기도의 사명을 감당해야 할 곳입니다. 앞으로 주어진 사명을 잘 감당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힐로한인기독교회 되도록 함께 기도하며 섬기기 바랍니다!

 

이현수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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