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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사모하기 바랍니다” 1-21-2024 이현수 2024-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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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에 제 평생 처음으로 담임목사 취임 예배식을 갖습니다. 그동안 제가 섬겼던 목회는 개척했거나 자연스럽게 연결된 사역이었기에 취임식 같은 것을 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취임 예배를 앞두고 누가복음 4장에 기록된 예수님의 공생애 처음 사역이 떠올랐습니다. 저도 주님 하셨던 것같이 사역을 잘 감당하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첫째, 성령 충만한 사역 감당하기를 소원합니다.(Anointing)

제 평생의 소원은 예배자가 되고 예배자를 세우는 것입니다. 저는 힐로 교회가 이 시대 마가 다락방 같은 주의 임재를 사모하는 예배와 기도 처소 되기를 기대합니다. 사역의 지난날을 돌아볼 때 가장 소중한 것은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통해 일하는 것이었습니다.(4:6; 10:38) 이곳에서 여러분과 더불어 성령 충만한 주의 임재 가득한 공동체를 경험하고 싶습니다.

 

둘째, 자유케 하는 복음 사역 감당하기를 기대합니다.(Healing)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하신 사역은 묶이고 눌리고 갇힌 자를 풀어주는 자유케 하는 사역이었습니다. 그것이 구약과 신약, 성경의 핵심 메시지가 아닙니까? 복음은 영혼육 총체적 자유(Freedom)를 누리게 하는 것입니다. 저는 힐로가 힐링의 장으로 쓰임 받을 것을 기대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마라의 쓴물을 단물로, 엘림으로 조성하실 하나님을 기대하기 바랍니다.

 

셋째, 희년의 축복 누리기를 기대합니다.(Activate)

주께서 은혜의 해를 전파하신다고 하신 것은 희년을 선포하신 것입니다. 영적 희년은 주께서 고엘이 되어주셔서 우리 과거가 다 치유되고 새롭게 되는 것입니다. 주의 말씀이 응했다는 것은 영적 희년이 실행(activate) 되었다는 말입니다. 과거 신화나 미래의 기대가 아닌, 오늘 우리 삶의 현장을 새롭게 하시는 주의 희년을 날마다 누리기 바랍니다.

여러분과 제가 한마음으로 주의 은혜를 사모하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큰 은혜를 부어주실 것입니다. 하나님만 바라며 함께 나아가기를 기대합니다!

이현수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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