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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와 분별 사이에서” 1-18-2026 운영자 2026-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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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겨 지십니까? 2026년이 시작된 지 벌써 삼 주째입니다. 병오년, 말띠 해답게 빠르게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은 얼마나 힘이 세고 빨리 달려갑니까? AI 기술 발전 속도와 휴먼노이드(Humanoid)로 세상은 긴장하고 있습니다. 우리 자녀들과 많은 직장인이 실직하고 취업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효율과 성과, 속도로 평가하는 분위기입니다.

 

하지만 속도보다 중요한 것은 방향입니다. ()이나 기술은 자체에 목적이 있지 않고 어떤 사명을 위해 사용되느냐가 중요합니다. 결국 고삐를 누가 붙들고 있는가입니다. ()이 가장 위험한 순간은 고삐가 풀렸을 때입니다. 혹은 고삐를 잡지 말아야 할 사람이 조종할 때입니다. 지난 주간 제가 받은 트렌드 키워드는 지혜분별이었습니다.

 

지혜와 분별의 차이를 아십니까? 솔직히 이 둘은 같은 의미로도 사용되는 불가분의 관계입니다. ‘지혜’(Wisdom)는 사물의 이치를 깨닫고 처리하는 정신적 능력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라고 강조했습니다.(9:10) 반면에 분별’(Discernment)은 그 지혜를 구체적인 상황 속에서 적용하는 판단 능력입니다. 지혜가 삶의 방향이라면 분별은 상황 속의 판단입니다. 지혜가 지도라면 분별은 현재 위치에서 선택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지혜와 분별이 함께 가는 것입니다.

 

두 달 전에 몰몬 교인이 저희 교회 주일예배 때 저를 찾아와서 그들의 교리를 전하려고 했다고 말씀 나눴습니다. 저에게 축복의 말씀을 나누고 싶다는 베트남 미국계 자매의 말을 누가 의심하겠습니까? 그런데 잠시 들어보니 성경 메시지가 아니었습니다. 찬양 한 곡을 같이 부르자고 해서 듣는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만이 유일한 구원자라는 복음의 핵심 메시지가 빠져 있었습니다. 감사하게도 빠르게 분별되어 정리하고 보냈습니다.

 

그 사건 이후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담임목사인 저에게 이단이 직접 찾아와 그들의 교리를 전한다면, 성도들은 얼마나 많은 잘못된 교리에 노출될 것인가? 유튜브에 크리스천 영화로 제작된 대부분의 동영상이 이단이 만드는 것 아시죠? 문제는 잘못된 교리인 것을 분별하지 못하게 만든 동영상과 메시지가 많다는 사실입니다. 넓은 의미에서 하나님께로 더 가까이 가기보다 복음과 교회와 거리감을 두게 하는 메시지가 우리 주변에 많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지혜를 얻기 위해서는 하나님을 더욱 경외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경외하는 것을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요? 저는 예배와 말씀을 대하는 태도와 비례한다고 봅니다. 여러분과 저는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것과 말씀을 듣는 것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습니까? 한편 분별은 성령께서 주시는 능력입니다. 분별력을 얻기 위해서는 성령께 기도로 구해야 하지 않을까요?

 

2026년 저희는 소중한 하루 하루를 지내고 있습니다. 주께서 허락하신 귀한 날들이 지혜와 분별로 무장하여 부르신 사명을 위해 달려가는 여정되기 바랍니다. 주님 사랑하고 주 말씀 향하여 달려가는 저희 모두 되기를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이현수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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