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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BC 총회가 코나에서 있었습니다” 11-23-2026 운영자 2026-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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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BC(Hawaii Pacific Baptist Convention), 하와이 태평양 침례교 총회 모임이 코나(Kona)에서 있었습니다.(1119-21) 해마다 11월에 오아후 호놀룰루에서 모였는데 금년에는 코나에서 열렸습니다. 인근 섬에서 수백 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하며 한 해 동안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아후의 한인 목회자들은 목요일에 저희 교회에 방문하셔서 지방회 모임을 가졌습니다. 식사와 간식으로 섬기신 손길에 감사드립니다. 이번 모임을 통해 받은 몇 가지 감동을 여러분과 나누고 싶습니다.

 

첫째,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만 올려드리는 모임이었습니다. 한 사람이나 공동체의 성숙도는 무엇에 영광(크레딧)을 돌리는가에 있다고 봅니다. 감사한 것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말씀을 전하거나 간증하는 분을 통해 가장 많이 들은 것이 복음’(gospel)이었습니다. 교회 규모나 사역의 결과, 헌금 내역을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행하셨다는 복음의 영광을 나눈 것이 마음을 훈훈하게 했습니다. 환태평양 사모아, , 일본, 한국 등에서 온 선교사님들의 선교 보고도 여전히 하나님만 자랑하는 다니엘 기도회 간증과 같은 내용이었습니다.

 

둘째, 네트워크, 팀 사역의 중요성을 새롭게 깨달았습니다. HPBC에 속한 150여개 교회에서 총회에 보낸 헌금은 $1,500,000이 넘었습니다. 각 교회가 매달 보내는 CP(Cooperative Program), 부활절과 성탄절에 보내는 선교 헌금이 어떻게 쓰이는지 보고를 들었습니다. 지구촌 곳곳에 선교사를 지원하고 교회 개척과 학교 운영 및 다양한 사역을 섬기는 현장 보고를 들었습니다. 그 가운데는 교단을 뛰어넘어 고통당하는 이웃을 돌보는 단기 협력 사역도 많았습니다. 화재로 인한 마우이 재건과 한국에 베이비 박스 사역, 캠퍼스 사역과 다음 세대 사역 외 다양한 사회 지원 사역을 통해 복음이 흘러가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셋째, 서로를 격려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133) 개인적으로 예전에 한인 교단 모임에 참석했었을 때 아픈 기억이 있었습니다. 나누기 부끄럽지만 총회장 선출이나 어떤 안건을 처리할 때 강단에서 알던 목회자와 전혀 다른 모습을 보이는 목회자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제가 알고 지내는 대부분의 HPBC 사역자들은 정말 영적 가족같이 지내는 분위기입니다. 물론 그 안에도 알력과 불편함이 있을 수 있었겠지만, 신앙 안에서 성숙한 인격으로 극복해가려는 노력이 있기에 하나 됨을 지키며 사역을 감당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이번에 찬양을 섬기러 참석했던 BCM 학생들도 이런 모습을 지켜보며 많은 감동과 배움을 얻었다고 들었습니다. 바라기는 저와 여러분의 모습이 언제나 어디서나 하나님 앞에 한결같이 신앙을 지켜나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Happy Thanksgiving!

 

이현수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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