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로하! 그간 샬롬 하셨는지요? 어느덧 2023 last month를 지나가고 있네요! Count His blessings and praise Him for His faithfulness!

변함없으신 주님의 은혜로 지난 9월 학기도(Sep-Dec) 기쁨과 감격 속에 모두 잘 마쳤습니다.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들을 통해 많이 배우고 성숙해지는 날이었습니다. 참 아름다운 주님의 은혜 속에 3개월이 하루 같이 지났습니다! 모든 영광과 존귀 감사를 오직 하나님께 드립니다! 아울러 함께 기도와 여러모로 후원해 주신 마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3개월 함께 귀한 삶을 나눈 가족들은 월요일에 일본 말레시아 케냐 탄자니아로 전도 여행을 떠났습니다.

저희 부부도 이번 학기를 마치고 내년 1/11-3/11일, 두 달간 필리핀 한국 일본에 다녀올 것입니다. 교회 말씀 사역과 부모 세미나, 청소년 수련회/제자 훈련학교 사역들을 섬기고 올 것입니다. 옛 제자들과 그들의 부모님, 그간 이곳에서 함께 동역했던 동역자들도 만나 뵙고 사랑의 마음들을 나누고 서로 믿음의 도전을 주고받고 올 것입니다. 특별히 필리핀과 한국 여러 곳에서의 청소년 사역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그 어느 시대보다도 더 어두운 시대에서 믿음의 여정을 걷고 있는 아주 귀한 하나님의 사람들입니다. 누군가가 자신들을 믿어주고 이해해주고 인내해주고 무엇보다도 사랑으로 자신들을 멋나게 훈계해주기를 갈망하는 시대의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의 기름 부으심이 저와 여러분들의 마음에 충만하게 부어지기를 기도드립니다. 그리하여 넘치는 그분의 은혜로 말미암아 주의 뜻대로 이번 모든 여정을 마치고 ‘우리 여호와 하나님 즐거워하소서 우리 하나님 아버지 유쾌함을 받으소서’ ‘오직 하나님께서 가능케 하셨습니다’라는 고백을 외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Merry Christmas and Happy New Year!”